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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연기념물 곤양 비자나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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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사천문화원 댓글 0건 조회 3,892회 작성일 04-03-11 17:1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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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지정번호 : 제 287호
- 소재지 : 곤양면 성내리 194-9번지
- 지정일자 : 1982년 11월 4일
- 규모 : 규모 : 430㎡,
- 수령 약 300년 가량, 2본
- 흉고직경(胸高直莖) 2.4m, 근원주(根源周) 6.3m,
- 수관폭(樹冠幅) 동쪽 6, 서쪽 7, 남쪽 6, 북쪽 6m

 
본래 이 비자나무가 서 있는 자리는 옛 곤양군 시절의 당시 읍성 안에 청사기 즐비해 있었던 그 가운데 형방(刑房;죄인을 구치하던 곳)터였다고 전해지며, 그 때 형방 앞뜰에 심어 놓은 것이 오늘날에 이른다고 한다.

두 그루 중 하나는 높이 21m, 둘레 5m 가량이며, 또 한 그루는 지상에서 3~4m 높이의 줄기가 썩기 시작하면서 커다란 구멍이 생겼는데 10여년 전 줄기가 꺾여 나갔다. 그러던 것이 가지가 새로 돋아나서 지금은 나무의 키가 약15m에 이르고 있다. 이 나무는 늘 푸른 비자나무과에 딸린 바늘잎 큰키나무로서 높이 25m, 지름 2m에 달한다고 한다.

열매는 핵과(核果)로서 두 끝이 뾰족하고, 기름이 많으며 맛이 떫고 구충제(驅蟲劑)로 쓰이는데 특히 촌충(寸蟲)이 잘 죽는다고 한다. 이듬해 9~10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성숙하고,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일본, 중국에 분포하고 있다.
* 관리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(2008-12-31 15:36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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